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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매경교육센터, ‘제5기 태양광발전소 거래 컨설턴트’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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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0일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발표되었다. 3020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목표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현재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016년 기준으로 7% 수준이며, 독일의 29.3%, 영국의 24.7%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3020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연평균 3.5GW 수준의 신규 설비가 필요하며, 이는 연간 태양광발전 시장 규모가 약 6.3조원 규모라는 의미이다. 또한 국내에 운영 중인 발전소 약 23,000개 중 약 5%정도가 거래가 된다고 가정하면, 약 2,300억원 (2억원/발전소 기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거래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발전소 거래에서 체계적인 방법으로 태양광발전소의 가치를 평가하고 합리적 거래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따라 매일경제 교육센터와 에너지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태양광발전소 거래컨설턴트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태양광발전소 거래컨설턴트 교육과정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기본 지식과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가치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데 교육의 목적이 있다.

제5기 태양광 발전소 거래컨설턴트 양성과정은 1월 31일(수)부터 2월 2일(금)까지 3일간 실시되며,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태양광 발전사업 준비자, 태양광 시공업체, 대학생(대학원생), 일반인, 국가자격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태양광)” 준비자 등 태양광발전소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매일경제에서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매일경제 교육센터 또는 에너지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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