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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넷마블, 이르면 이달 사회공헌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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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이르면 이달 중 사회공헌재단을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게임업체 중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는 건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에 이어 세 번째다.

넷마블은 그동안 전사차원에서 장애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왔다. 장애학생들이 게임 실력을 겨루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특수학교 내 게임문화체험관 설치 등이다.

새로 설립되는 사회공헌 재단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팀에서 담당하던 업무를 이어 받아 사회공헌 사업을 전문화하게 된다.

한편 넷마블은 현재 진행 중인 구로 신사옥이 완공되면 부지의 70%를 지역 주민에 개방하고 대규모 도서관과 게임박물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게임아카데미 등도 설립할 계획이다. 구로 신사옥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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