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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작년 LH 단지내 상가 입찰에 930억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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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봉담2 A-4, 최고 낙찰가율 302.6% 기록

"안정적 투자 선호로 올해도 인기 지속" 전망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작년 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단지 내 상가 입찰에 900억원 이상의 뭉칫돈이 몰렸다.

이데일리

11일 수익형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LH 단지 내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166%로 집계됐다. 낙찰가 총액은 930억원에 달했다.

작년 6월 입찰을 실시한 경기도 화성시 봉담2지구 A-4블록 101(호)는 예정가(1억 8800만원)의 3배가 넘는 5억6888만원에 낙찰되면서 302.6%의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이 상가가 위치한 단지는 1028가구 규모의 국민임대아파트로 공급 상가 6호 중 4호가 200%를 웃도는 낙찰가율을 기록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였다.

업계는 올해도 LH 단지 내 상가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압박 등 상가 투자 환경이 많이 바뀌면서 안정적인 투자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부 규제 등의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시장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고정수요가 확보돼 공실 위험이 적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다만 주변 여건이 아무리 좋은 상가라도 낙찰가율 160% 이상의 고가낙찰을 받으면 수익률 보전이 어려운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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