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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밤사이 공장·컨테이너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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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 삽화 사건사고 그래픽 화재 건물화재 전북본부


【경산=뉴시스】배소영 기자 = 밤사이 경북 공장과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23분 경산시 압량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45분여 만에 꺼졌다.

불은 공장 340㎡와 기계 등을 태워 503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경산소방서는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3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4시53분께는 영덕군 축산면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길이 치솟아 5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컨테이너 26㎡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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