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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오늘의 날씨] 인천(1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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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11일 인천 지역은 전날에 이어 한파가 기승을 부려 몹시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은 대체로 맑겠다. 서해5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3㎝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영하 1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영하 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 오후 10시를 기해 강화군에 한파경보를,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영하 3도 이하이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인 날이 2일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내려가 영하 3도 이하이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할 때 발효된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체감온도 역시 낮아져 매우 춥겠다. 동파방지 등 시설물 관리는 물론 건강관리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 1.0∼2.0m, 먼바다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서해중부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m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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