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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울시 강동구 '기초학습교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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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7~12세 약 40명 대상으로 수학·영어·음악 1:1 지도와 그룹지도 함께 실시

아시아투데이

이해식 강동구청장.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자신감과 학습의욕을 높여주기 위해 드림스타트센터에서 ‘2018년 기초학습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력직 강사와 자원봉사자가 만7세~만12세(초등 6학년)의 드림스타트아동 약 40명을 대상으로 수학·영어·음악을 가르친다.

수학·영어교실은 기초학습이 부족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여름·겨울방학 기간에는 주 2회 마련한다.

수학교실은 아동 개인별 수준에 맞춰 1:1 개별지도로, 영어교실은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그룹지도로 진행한다.

음악교실은 음악지도서 1권을 선정해 아동의 수준별로 피아노반을 운영한다.

향후 참여자 수요를 파악해 학교수업에 필요한 음악이론, 리코더반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구는 기초학습교실을 2014년부터 3개월 운영과정으로 매년 시행해왔으며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는 방학기간에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동·양육자의 욕구가 높은 과목(수학·영어·음악)을 중점 선택해 맞춤형 수업으로 꾸며졌다.

이해식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사회적 소외 및 성장불균형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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