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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팝업무비]'신과함께', '태극기' 넘고 역대 11위…다음은 '택시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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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1987'이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신과함께-죄와 벌'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87'이 지난 9일 하루 동안 17만 579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44만 5246명을 기록하며 8일 탈환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이날 하루 동안 15만 635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83만 3175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신과함께-죄와 벌'은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 기록을 제침으로써 역대 영화 흥행 11위에 등극했다.

또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일일 관객수 8만 591명, 누적 관객수 106만 1484명으로 3위의 주인공이 됐다. 무엇보다 한국 영화 대작들이 겨울 극장가를 휘어잡은 가운데 개봉 7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페르디난드'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679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0만 8282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여기에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1217명의 관객이 관람, 111만 4991명을 달성하며 5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처럼 '1987'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 관람 후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에 성공,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새해 첫 천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역시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이 지난해 유일한 천만 영화 '택시운전사'(1218만 6327명) 기록까지 넘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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