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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CES 2018] 스냅드래곤의 퀄컴, 5G 다양성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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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마존 등 다양한 합종연횡 눈길

이코노믹리뷰

사진=이코노믹리뷰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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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18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운데, 글로벌 무선통신업체의 강자 퀄컴이 스냅드래곤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 화제다. 5G의 미래는 물론 글로벌 ICT 업계에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퀄컴은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에어러블 등 스냅드래곤을 활용한 다채로운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자동차 용 무선 와이러스 충전 시스템인 헤일로를 비롯해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스마트폰, 스피커, 웨어러블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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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 사진=이코노믹리뷰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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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 5G로 향하는 미래는 물론, 5G의 중간 단계로 평가받는 기가비트 LT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HDR10이 적용된 UHD TV를 비롯해 다양한 전자제품에 삽입된 스냅드래곤, 퀄컴의 경쟁력이 눈길을 끈다.

올해 CES 2018에서 퀄컴은 스냅드래곤의 다양한 활용도를 보여줄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와의 연동으로 이연이 넓어진 스냅드래곤이 PC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기에 삽입되는 장면을 극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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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비트 LTE 오토모티브. 사진=이코노믹리뷰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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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비트 LTE 오토모티브. 퀄컴은 이미 글로벌 전자, ICT 업계의 중요한 파트너로 부상했다. 구글, HTC,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물론 소니 모바일 등 중요한 글로벌 제조사들이 퀄컴 RF 프론트엔드(RFFE) 솔루션을 채택했으며 퀄컴은 업계 최초로 제조사들에게 모뎀 및 안테나 관련 포괄적인 솔루션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하게 됐다

퀄컴 스마트 오디오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를 지원하며 고음질 무선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인 퀄컴 aptX HD (Qualcomm® aptX HD)는 현재 55개 이상 제품에 탑재됐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합해 안드로이드 씽스(Android Things)를 지원하는 퀄컴 홈허브(Home Hub) 플랫폼 제품군인 퀄컴 SDA624, SDA212 시스템-온-칩(SoC)도 공개됐다. 아마존 알레사와도 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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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10이 적용된 UHD TV. 사진=이코노믹리뷰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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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10이 적용된 UHD TV. 오토모티브 연합도 빨라지고 있다. 2018년형 혼다 어코드(Honda Accord) 의 최첨단 개인화ㆍ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 시스템을 지원하며 중국 BYD에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향후 선보일 차량에도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이 도입된다.

라스베이거스=최진홍 ICT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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