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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김영선 전 의원, "김해시를 동북아 경제·역사문화 거점도시로 육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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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국제뉴스 이진우 기자) 자유한국당 김영선(여, 58) 전 국회의원이 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경남도를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에 따른 ‘新경남발전’을 위한 정책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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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뉴스 이진우 기자) 자유한국당 김영선(여, 58) 전 국회의원이 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경남도를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에 따른 '新경남발전'을 위한 정책을 밝히고 있다. "가야마을 조성 통해 찬란했던 가야왕도 자존심 되찾겠다!"

(김해=국제뉴스) 이진우 기자 = 자유한국당 김영선(여, 58) 전 국회의원이 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경남도를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에 따른 '新경남발전'을 위한 정책을 밝혔다.

김영선 전 의원은 이날 '新경남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6대 첨단산업벨트와 4대 휴양관광벨트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6대 첨단산업벨트로는 성장잠재력 강화와 지역의 전략 및 특화산업을 상호 연결할 수 있는 나노융합산업벨트, 항공산업벨트, 생명 바이오산업벨트, 로봇산업벨트, 해양조선산업벨트, 첨단기계산업벨트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적 여건과 천혜의 자원을 연계 활용하는 관광해양휴양관광벨트, 산악휴양관광벨트, 생태휴양관광벨트, 가야역사관광벨트 4개 등의 휴양관광벨트 구상안도 내놨다.

이를 통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경제가 강한 첨단 경남', 가야문화와 남해해양 시대를 열어 '관광이 강한 품격의 경남', 도내 2시간 생활권과 동북아 거점을 마련하는 '앞으로 가는 열린 경남', 미래를 이끌 핵심적 성장기반을 조성을 통한 '잠재력 강화 균형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김해시를 경남의 6대 첨단산업벨트 중 생명바이오산업벨트와 로봇산업벨트, 첨단기계산업벨트를 조성하고 경남의 4대 휴양관광벨트 중 생태휴양관광벨트와 가야역사관광벨트의 중심으로 추진해 동북아시아의 경제와 역사문화 거점도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전 의원은 "10년간 진척이 없는 '비음산 터널'을 조기 착공해 2시간대 열린 경남을 가속화시키고 김해공항과 연계한 가야마을 조성을 통해 찬란했던 가야왕도 김해의 영광을 되찾고, 40여 년 동안 잃어버린 자존심도 시민들에게 되찾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양성평등의 지름길은 여성의 정치 참여지만, 현재 우리나라에는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은 전무한 상태"라며 "자신이 중앙 정치의 경륜과 인맥을 바탕으로 경남도에 획기적인 새바람이 불어 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선 전 의원은 경남 거창군 가조면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4선 국회의원(제15~18대)과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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