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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하나금융 차기 회장 후보 16명으로 압축···22일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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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9일 차기 회장 후보군을 종전 27명에서 16명으로 압축했다.

회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지난 4일 확정한 총 27명의 회장 후보군 중 업무 전문성과 리더십, 평판 등을 따져 16명을 추렸다고 밝혔다.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김병호 하나금융 부회장, 함영주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등 내부 인사 4명과 외부 인사 12명이 포함됐다.

회추위는 오는 15∼16일 이틀간 후보들의 의견과 발표를 거쳐 최종 후보군을 발표한다. 22일에는 발표와 심층 인터뷰를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윤종남 하나금융지주 회추위 위원장은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추천절차에 따라 충분한 시간과 논의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한 유효경쟁 속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진행 절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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