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신과함께' 韓 넘어 亞도 정복…대만·홍콩서도 흥행열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한국을 넘어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아시아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대만 전국 약 80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지난 주말까지 현지 금액 200만 타이완 달러(USD 600만)의 누적 박스오피스를 달성하며 2017년 개봉한 아시아 영화 중 최고의 실적을 자랑한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의 흥행세는 홍콩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사전 유료시사에서 호평을 얻은데 이어 한국 영화 역대 최대 규모의 상영관 수로 개봉될 예정이다. 오는 11일 홍콩 전체 53개 극장 중 무려 51개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는 것.

이밖에도 베트남 박스오피스 2위, 태국과 인도네시아 박스오피스에서 각각 3위를 달성하는 등 영화를 개봉한 아시아 국가들 전역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또한 대만, 홍콩에 이어 이번 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는 물론 1월 중 미얀마와 필리핀 등에서도 개봉한다.

한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