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신과함께’ 어디까지 갈까.. 1110만 돌파 역대 11위 등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987’도 400만 관객 넘어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과 '1987'이 각각 1110만,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누적관객수 1149만여명으로 '변호인'(1137만명)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1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기간 동안 '신과함께'는 104만8240명을 동원해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 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는 개봉일 포함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여전한 흥행 열기를 자랑해 10위권 진입도 기대된다.

'1987'은 누적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이에 따라 '신과함께' '강철비' 등 지난해 말 개봉한 한국영화 '빅3' 모두 손익분기점이라는 1차 관문은 넘어서게 됐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로 6월 항쟁을 소재로 한다.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