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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작심독서실, 연매출 150억원 넘는 대형독서실 브랜드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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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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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작심독서실’이 출범 1년 반 만에 연 매출 150억 원이 넘는 대형 독서실 업체로 성장했다.

지난 2016년 6월 런칭한 작심독서실은 다양한 독서실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업계 시장에서 본사의 안정적인 체계와 자본력, 지역별 지사시스템(영남, 제주 등), 지역별 직영공사팀(영남, 제주, 호남, 충청/대전/강원 등)을 통해 역량을 입증해냈다.

이러한 성장 동력으로는 자본력과 브랜드 차별성을 들 수 있다. 작심은1년여 만에 140호점을 돌파하면서 전국 2위 브랜드에 올라선 것은 물론 탄탄한 자본력을 축적했다.

특히 울산, 부산, 광주, 포항, 양산 등 전국 7개 특별시/광역시 중 4곳에서 최대 브랜드로 올라서고, 각 중소규모 도시에서도 프리미엄 독서실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는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최고의 상권에 언제든 직영점을 개설할 수 있을 정도의 환경을 구축한 상태다.

독특한 브랜드 개성도 시장에서의 우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독서실 브랜드들은 대동소이한 모던 풍의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어 자신만의 명확한 브랜드 메시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작심은 900년 역사의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안 도서관을 본 뜬 고풍스러운 디자인으로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설정했다. 실제 이용자들이 학습공간을 1인실, 다인실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작심룸, 케임브릿지룸으로 부를 정도로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한 모습이다.

서울/경기 지역의 치열한 상권 경쟁에 참여하기 보다는, 사업특성을 분석하고 지방을 중심으로 한 출점 전략도 주효했다. 작심은 서울 유수 상권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오히려 월세, 관리비, 보증금 등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에 입점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작심은 지금까지 한 번도 외부에서 투자를 받지 않고 폭발적인 성장과 브랜드 인지도를 키워왔지만, 앞으로는 대형 투자를 유치하며 직영점을 개설하고 체계를 다듬어서 우리나라에 손꼽는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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