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일본 측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 발표 이후 북핵 대응 방향을 협의했습니다.
오늘 협의는 남북 고위급 회담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만큼, 남북 회담 이후 북핵 해결을 위한 공조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지난달 22일 도쿄에서 열린 이후 17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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