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거윅은 할리우드 구혜선? '레이디 버드' 골든글로브 작품상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레이디 버드'가 '겟아웃'을 제치고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차지했다.

7일 미국 LA 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레이디 버드'가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영예를 안았다.

이날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조던 필레(겟 아웃), 크레이그 질레스피(아이, 토냐), 제임스 플애코(더 디제스터 아티스트), 마이클 그레이시(위대한 쇼맨 ), 그레타 거윅(레이디 버드)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레이디 버드'(영어: Lady Bird)는 2017년 11월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배우 겸 시나리오 작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레타 거윅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한편 고든 글로브 시상식은 아카데미상 전초전으로 불리며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상이다.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뉘어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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