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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 '1987'(감독 장준환) 팀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장준환 감독, 김윤석, 강동원 등과 함께 CGV용산에서 '1987'을 단체관람했다.
영화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은 배우들과 함께 뜻 깊은 무대인사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강동원 역시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각종 SNS를 통해 퍼져 나갔고, 대통령경호처에서 운영 중인 '효자동 사진관'에도 인증샷이 올라왔다. 사진 속 강동원은 눈물을 훔친 뒤에도 슬픔에 잠겨있는 모습이다.
한편 강동원은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으로 출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효자동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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