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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추자도 어선사고' 실종자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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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지난해 12월 31일 제주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사고를 당한 203 현진호의 실종선원 가운데 지모(62)씨의 시신이 6일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제주 용두암 인근에서 한 관광객의 신고를 받아 어로작업용 장화를 착용한 남자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 지문 감정결과 사고 당시 실종된 지 씨로 확인됐다.

현진호 선원 가운데 지씨와 함께 실종된 유모(59)씨는 아직 실종상태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가 해안가로 떠내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집중 수색 중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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