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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스라엘 공군 , 가자지구 하마스에 두 차례 보복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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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자지구의 반 이스라엘 시위대


【예루살렘 = 신화 /뉴시스】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 공군이 30일( 현지시간) 가자지구의 하마스 근거지에 대해 2회에 걸쳐서 보복 공습을 실시했으며, 이는 전날 가자의 해안지대에서 날아온 로켓포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군이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IAF( 이스라엘 공군) 제트 폭격기들이 하마스 테러 조직의 정찰용 전망대가 있는 가자지구 남부를 목표로 공습을 했다"고 성명서를 통해서 밝혔다.

이번 공습은 가자지구 민병대가 이스라엘을 향해 3발의 로켓포탄을 쏘아 보낸지 하루 뒤에 이뤄졌다. 문제의 로켓탄중 2발은 이스라엘군의 로켓포 대응 시스템인 아이언 돔( Iron Dome )에 의해 저지되었다. 하지만 한 발은 날아가 이스라엘측 지역 위원회 빌딩에 맞았다. 부상자는 없었다.

로켓포 발사후 한 시간 뒤에 이스라엘군은 첫 공습에 나섰고 두 군데의 하마스 기지를 가격했다. 그러나 하마스는 이 공습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가자지구에서 로켓포를 쏜 것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흔히 그와 비슷한 공격은 하마스등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저질러왔다.

공습 당일 출격 이전에 이스라엘 국방부장관은 로켓포탄을 조사한 결과 이를 발사한 발사추진체는 " 메이드 인 이란"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로켓 공격은 "심각한 공격행위"이며 " 다시 한번 이란이 과격 테러분자와 테러 단체들을 통해서 이 지역의 상황악화를 꾀하고 있는 증거"라고 비난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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