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현재 16명 사망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소재 한 복합건물에 화재가 발생, 사망자가 현재 16명에 이르는 등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과 무관. / 더팩트 DB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발생...현재 16명 사망자 발생

[더팩트ㅣ최재필 기자] 충북 제천시 한 복합건물에 화재가 발생, 현재 16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추가 사상자 확인을 위해 현장을 수색중이다.

21일 소방청은 충북 제천시 두소스포리엄 건물 화재와 관련해 현재까지 사망 16명, 부상 10명이 뱔생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6시께 화재 상황보고를 받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현지로 급파해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이 총리는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행안부, 소방청, 경창청 등에 지시했다.

화재는 이날 오후 3시35분께 발생했으며 불이 난 복합건물은 스포츠센터 등이 입주, 일반인 사상자 발생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