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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법인세 21%' 美 감세안 의회 관문 최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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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대폭 인하 등 향후 10년간 1조5천억 달러 우리 돈, 천630조 원 감세를 골자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세제개편 법안이 미국 의회 최종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미 하원은 전체회의를 열고 찬성 224표, 반대 201표로 감세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하원은 전체회의에서 찬성 227표대 반대 203표로 세제개편안을 처리해 상원으로 넘겼습니다.

최종 확정된 세제개편안은 현행 최고 35%인 법인세율을 21%로 낮추고, 개인소득세 최고 세율을 39.6%에서 37%로 내리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로써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이번 법안이 대통령의 승인까지 거치게 되면 미국에서 31년 만의 가장 큰 규모의 감세 조치가 현실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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