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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검찰, '화이트리스트' 의혹 김기춘 前 실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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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번엔 보수단체에 불법 자금 지원을 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김 전 비서실장을 오늘 오전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전경련에 요구해 보수단체 수십 곳에 69억 원을 지원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0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7시간 동안 조사한 데 이어 김 전 실장까지 조사하며 당시 청와대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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