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은 서울 강남의 모 식당에서 측근들과 진행한 송년회 전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나라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많이 걱정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논란이 이어지는 다스 실소유주 문제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물어볼 문제가 아니라고 답했고, 이른바 적폐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대와 이 전 대통령 경호 측이 한때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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