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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검찰, '화이트리스트' 의혹 김기춘 前 실장 20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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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에 불법 자금 지원을 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모레 소환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김 전 비서실장을 이번 주 수요일인 오는 20일 오전에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실장도 모레 검찰에 출석하겠단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가 전경련에 요구해 보수단체 수십 곳에 모두 69억 원이 불법 지원된 데에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함께 김 전 실장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전 실장에게 소환 통보했지만, 건강과 재판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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