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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서울창업디딤터,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과발표 성료 "51개 창업동아리 지원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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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동아리로 웨일컴퍼니 선정

MBN

웨일컴퍼니(대표 강성우) 성과발표회 대상 수상​


서울창업디딤터는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장지원 사업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서울창업디딤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발표회는 2017년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51개팀의 서비스와 제품, 1년간의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창업동아리를 선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장지원사업’은 총 131팀의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서울시 소재 유망 대학생 창업동아리 51팀을 선정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화자금, 창업네트워킹, 1:1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웨일컴퍼니(대표 강성우)는 흡연자를 위한 휴대용 데일리 향기 아이템 ‘포켓리프레셔’를 선보이며 올해 최고의 성과로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포켓리프레셔는 담배냄새의 원인물질인 폼알데하이드(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을 불활성화 시켜 냄새 자체를 없애는 강력한 탈취력이 있는 제품이다. 웨일컴퍼니는 오는 12월 22일부터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으로는 반려견의 배설물 처리를 위한 제품인 펫워크(PETWALK)를 제작하는 ‘클린포펫’이, 우수상은 ‘비주얼랩’, ‘트리프렌드’, ‘마이플레이캠’이 수상했다.

서울창업디딤터의 이선호 센터장은 “3년간 대학생 창업동아리 사업을 진행하면서 대학생 동아리가 창업동아리의 단계를 넘어 비즈니스모델을 제대로 갖춘 기업으로 수준이 향상되었음을 몸소 느낀다”며 “앞으로 서울창업디딤터는 창업동아리가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창업디딤터는 2014년 5월 개소하여 창업 불모지였던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는데 힘써왔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초기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특화된 서울특별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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