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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고 당시 부상자 직접 촬영 |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일본 홋카이도 가미후라노쵸에서 우리나라 관광객 34명이 타고 있던 대형 관광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이 사고로 운전자와 한국인 승객 5명 등 모두 6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 삿포로 한국총영사관 측은 일단 승객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빙판길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은 병원 4곳으로 나뉘어 이송됐으며, 모두 치료를 받은 뒤 다시 숙소로 복귀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도로는 왕복 2차선의 좁은 직선 도로로 노면에는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버스는 인근 관광지인 아오이 이케에서 후라노 시내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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