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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바른정당, 韓中정상회담 평가 긴급 간담회…정책정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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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치학교 학생 정책제안서 전달식

뉴스1

2017.12.15/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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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바른정당은 18일 한중정상회담에서 나타난 문재인 정부의 외교, 안보 정책의 현주소를 평가하고 북핵문제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보복 등 양국의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바른정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중정상회담 평가 긴급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유승민 대표를 비롯해 김세연 원내대표 권한대행 겸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을 비롯해 정영태 동양대 군사연구소장,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 이인배 바른정당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해 의견을 발표한다.

안보에 대해 강한 보수색을 갖고 있는 바른정당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바른정당은 이날 '청년정치학교' 학생들이 직접 정책제안서를 작성해 당 최고위원, 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청년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침으로 풀이된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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