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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18일 날씨]서울 -4도 등 평년기온 회복…서울 수도권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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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10~3도, 낮 최고 3~9도

뉴스1

(자료사진)./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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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진성 기자 = 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은 가끔 눈발이 날리겠다. 눈은 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집중되겠고, 이 때문에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출근길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18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17일 예보했다.이에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지역은 새벽부터 가끔 눈이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북 북부는 새벽 한때 눈이 오겠다.

이날 밤부터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강원영서 2~7㎝·서울·경기서부·충청북부·제주산지·서해5도 1~5㎝다.충청도와 전북·경북북부는 1㎝내외로 예상된다.

비가 내린다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전북·경북북부·제주산지·서해5도 5㎜ 내외다. 이날은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다만 저녁이후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음달 아침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10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3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춘천 3도, 대전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이날 저녁부터 동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가운데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 먼바다 최대 3m, 남해 먼바다 최대 2.5m, 동해 먼바다 최대 4m로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부분 '보통'수준을 보이지만, 남부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으로 밤에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불편이 예상된다"며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18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4~-4도, 최고강수확률 30%
-서해5도: 2~5도, 최고강수확률 60%
-강원영서: -9~3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3~6도, 최고강수확률 0%
-충청북도: -5~7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4~7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5~7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 -2~9도, 최고강수확률 0%
-울릉·독도: -1~5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2~7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남도: -2~8도, 최고강수확률 10%
-제주도: 3~9도, 최고강수확률 30%
ji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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