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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한항공, 승무원 봉사단체 김장봉사·일일찻집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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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16일 김용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장(왼쪽 세번째)과 ‘하늘천사’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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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누리 기자 =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 봉사단체 ‘하늘천사’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객실승무본부 임직원 등 150명이 배추 1500여 포기를 김장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서구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33곳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한 대한항공은 매년 겨울 강서구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를 나누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에서 대한항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 등과 함께 올해 마지막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도 진행했다. ‘2017 사랑나눔 일일카페,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젤 캔들’ 양초 공예 강좌 등 한 해 동안 진행된 이벤트에 다시 참여하는 등 지난 1년을 돌아봤다.

대한항공은 2011년부터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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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제 38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에 참가한 SNS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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