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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팔 최대 갑부 가문' 아랍은행 회장 사우디서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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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최대 은행의 회장인 팔레스타인 출신 억만장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구금됐습니다.

요르단 최대 여신기관인 아랍은행의 사비흐 알마스리 회장이 사우디 출장 중에 당국에 연행돼 심문을 받고 있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 중동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사실 여부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마스리는 팔레스타인 서안 지역 나블루스의 유명 상인 가문 출신으로, 사우디·요르단 국적을 갖고 있습니다.

1991년 걸프전 당시 유력 사우디 인사들과 손잡고 군부대 급식 사업을 벌여 재산을 크게 불렸습니다.

혀내는 호텔과 금융 부문에서 수십억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아랍은행의 회장에 선임됐습니다.

[전병남 기자 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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