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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서해 기상 악화…인천 여객선 8개 항로 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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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상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0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7시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14m의 강풍이 불고, 2.5m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8개 항로 여객선 9척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강화도 외포리∼주문도와 영종도(삼목)∼장봉도 등 내륙과 가까운 2개 항로 여객선 2척만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이후 기상 상태를 봐서 오후에 운항할 예정인 인천∼연평도 여객선은 정상 운항할 수도 있다"며 "여객선 이용객들이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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