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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남 하동군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 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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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호리병 속의 별천지 하동의 문화·관광 홍보와 투자·기업 유치 등을 위해 중국 최대 신문사 ‘인민일보’ 인터넷 판 ‘인민망(人民罔)’과 협약을 맺었다.

하동군은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민망은 중국의 온라인매체 종합영향력 1위, 일일 평균 접속자 5억명 가량의 중국 최대 언론사 인민일보의 인터넷 매체로, 중국 고소득·고학력층이 가장 신뢰하는 사이트로 알려졌다.

인민망은 한국어·영어·일어 등 9개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민망 한국지사는 연 평균 6000편 이상의 한국 관광, 투자유치 등의 기획기사를 인민망에 게재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와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민망은 중국에서 하동군의 관광·문화·무역·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를 비롯해 중국시장 조사, 투자기업유치 컨설팅, 중문 번역 및 감수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하동군은 중국내 알프스 하동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자료 제공, 인민망 보도를 위한 하동지역 취재 지원, 공동행사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동군은 중국 기업사정과 내부 소식에 밝은 인민망 채널을 통한 중국 기업의 하동 경제자유구역 투자 및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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