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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부산시 남구,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징검다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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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경력단절여성 '사업성과보고회' 모습/제공=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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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사업성과보고회' 모습/제공=남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상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 '산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기회제공과 동시에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9월부터 (사)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와 손잡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39명을 산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아가마지 등 7개 기관과 협약(MOU)을 맺어 취업과 연계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12일 사업관계자 및 교육수료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산후도우미로 일자리를 얻게 된 강 모 씨의 감동수기와 산모도우미 119 부산점 대표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 공유와 2018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토론의 장을 펼치는 등 결속을 다지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구청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산후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무료교육 진행, 수료 시 소정의 식대 및 교통비 지급도 가능하므로 우리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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