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어린이들 우리의 미래..희망있는 세상 만들어야"

이재명 성남시장이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며 '아이들에게 희망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6일 오전 성남시 스케이트장·눈썰매장 개장식에 참석해 “우리가 다음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 무엇을 투자하는 게 옳은 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요즘 저출산율 때문에 사회가 총체적 위기를 겪고 있는데 아이들의 미래가 불확실 하기 때문에 아기 낳기를 싫어 하는 것”이라면서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는 세상, 우리 기성세대가 만들어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에 있는 시설 중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이 스케이트장”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들의 손을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잘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야외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개장식에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 뒤 아이들과 함께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함께 타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성남)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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