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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날씨] 휴일 -10℃ 강추위 맹위...서해안 15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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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도 강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서해안에는 밤사이 폭설도 예고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크게 추워진다면서요?

[캐스터]
오늘도 무척 추웠는데요.

내일은 더 추워집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도 -3도인데, 체감 온도는 -9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날은 춥지만, 제 주변으로 벌써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이곳 청계광장에서는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오후 5시부터는 크리스마스 조형물에 불이 켜지면서 분위기가 고조된다고 합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오후 3시부터 대설 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충청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겠고, 특히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 최고 15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호남 내륙과 충남에도 3~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11도, 춘천 -14도, 청주와 대전 -9도로 중부지방은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도, 청주 -1도, 대구 1도에 머물겠습니다.

다행히 다음 주에는 한파가 누그러들면서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월요일과 수요일, 중부지방에는 눈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한파 속에 수도권과 강원도, 영남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특히 강원 산간은 바람까지 강해서 불이 나면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쉬운데요.

작은 불씨라도 한번 더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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