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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X송창의, 운명 뒤 바뀐 두 남자...드디어 대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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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송창의 강세정=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내 남자의 비밀' 운명이 바뀐 송창의와 송창의가 결국 만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58회에서 한지섭(강재욱 분)과 강재욱(한지섭 분)이 마침내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서라(강세정 분)은 한지섭 모친이자 시어머니의 명령으로 위선애(이휘향 분)을 찾게 된다. 강준채(윤주상 분)의 저녁식사 초대 때문. 위선애는 기서라 가족이 자신의 집에 있음을 확인 하고 깜짝 놀랐고, 자신의 아들인 강재욱과 집에서 마주칠까 걱정했다. 결국 사람을 고용 해 과일을 들고 집으로 오고 있던 강재욱에게 시비를 걸어 못 들어오게 했다. 결국 강재욱은 위선애 모략으로 시비가 붙게 되었고 과일도 다 깨졌고 얼굴에 심한 상처까지 생기며 바닥에 멍하니 주저앉아 있었다.

기서라는 오지 않은 강재욱을 찾으러 밖으로 나왔고 결국 위선애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다. 반면 홀로 위선애 집에 남아 있던 해솔은 한지섭의 방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귀가한 한지섭은 자신의 방에 잠들어 버린 딸 해솔의 얼굴을 손으로 쓸어내렸고, 해솔 또한 잠결에 "아빠 손 참 따뜻해"라고 미소 지었다. 이 순간을 진해림(박정아 분)이 목격 했고 화를 냈다.

그 다음날 기서라는 진짜 강재욱을 데리고 강인그룹에 갔다. 한지섭은 그에게 해솔의 인형을 건넸고 "무슨 생각으로 아이를 데리고 우리 집에 왔냐. 남자한테 빠져서 애 하나 챙기지 못하고 이런 실례를 범하냐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 시각 회사 로비에서 기서라를 기다리고 있던 강재욱은 시간이 길어지자 직접 부회장실을 찾아 올라갔고, 한지섭과 마주하게 됐다.

한편 ‘내 남자의 비밀’은 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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