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생생코스닥]동국알앤에스, 전기차 2차전지 확대 수혜+고배당 부각 “↑”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전기차용 내화물을 만들고 있는 동국알앤에스가 전기차 2차전지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와 고배당 메릿이 부각되면서 주가상승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알앤에스는 신사업으로 전기차 2차전지 핵심부품인 ‘배터리용 세라믹 혼합용기’를 자체 기술로 만들어 국내 대기업 등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전기차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13종인 친환경차 모델을 2025년까지 총 38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2종인 전기차를 14종으로 확대해 세계 전기차 시장 3위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국알앤에스의 전기차 2차전지 핵심부품 공급이 부각되고 있다.

동국알앤에스는 고배당이 기대되는 점도 주가에 호재다. 이 회사는 매년 주당 80원의 현금배당을 해왔는데 올해는 3분기까지 호실적을 바탕으로 고배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주당 100원 이상 현금배당을 예상하고 있다. 주당 100원이면 현재가 2500원기준으로 배당수익율 4%에 해당하는 고배당이다.

동국알앤에스는 내년에도 전기차 시장 확대 시 큰 폭 성장이 기대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36억원, 순이익 18억원 대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35억원, 순이익은 31억원으로 이미 작년 전체 순이익을 초과한 상태다.

dewkim@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