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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민주당 “韓中, 4대원칙 합의 환영…전분야 교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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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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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4대 원칙’을 합의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한중정상회담 결과가 전해진 뒤 서면 논평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4대 원칙에 합의한 것을 적극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회담에서) 한중 양국의 핫라인 개설 등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한 점을 높이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 정상 간의 합의가 한반도의 북핵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국 정상 간 합의가 향후 정치, 경제, 외교, 문화,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양국 정상 간의 소통과 합의가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중 양국 간의 교류협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양국 정상이 합의한 4대 원칙에는 한반도 전쟁 절대 불가, 한반도 비핵화 원칙의 확고한 견지, 북한의 비핵화를 포함한 모든 문제의 대화·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 남북관계 개선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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