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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보은군, 亞 우드볼선수권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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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 16일 연맹 총회서 지역 홍보… 관계자 설득 예정

[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충북 보은군이 '10회 아시안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섰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을 방문하는 정상혁 보은군수는 16일 아시안우드볼연맹 총회에 참석, 대회 유치에 뛰어 들었다. 지난달 2019년 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보은군이 국제 우드볼 개최 최적지라는 명성을 선점할 계획인 것이다. 정 군수는 이번 대만 방문을 통해 22회 대만오픈국제우드볼선수권대회 및 9회 아시안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 경기 운영 방식 및 경기장 시설 등 제반사항을 파악하고 16일 차기 대회 확정을 위한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10회 아시안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 개최지를 확정짓는 자리로 정 군수는 지난 5월 속리산에서 열린 6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의 성공 개최와 우드볼 경기장, 숙박시설,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소개하며 총회 관계자를 설득할 예정이다.

이번 대만 총회에서 10회 아시안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 유치가 확정될 경우 한국오픈대회 등 3개 국내외 대회를 2019년 5월25일부터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0일간 열리게 된다.

특히 농촌지역 지자체가 최초로 3개 국제대회 동시 개최라는 타이틀과 함께 국내 제일의 스포츠 고장 보은군의 명성이 국제대회 유치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연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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