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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의정부준법지원센터, '무지개가 뜨는 골목' 벽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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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무지개가 뜨는 골목’ 벽화 완성.(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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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 '무지개가 뜨는 골목' 벽화 완성.(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지역인 '경기도 의정부시 금신로 402번길 일대'의 슬럼화된 골목길에 약 300미터 길이의 벽화를 완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골목길의 낡고 노후된 외벽을 도색해달라는 자금동주민센터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접수하여 이루어졌으며, 이는 법무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의 일환이기도 하다.

벽화작업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페인트 도색전문가 등 연인원 78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낡고 오래된 페인트를 긁어내고 갈라진 벽 틈을 메운 후 바탕색을 칠하는 페인트 작업을 하고, 벽화 디자인 및 그리기는 자원봉사단체인 '동그라미 아트그룹(대표 이경원)'에서 재능을 기부하여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기간 중 5일 동안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벽화 그리기에 소요된 물품은 ㈜삼화페인트공업에서 300만원 상당의 페인트 등을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에서 붓, 롤러 등 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벽화작가 이경원씨는 여러 해에 걸친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2013년도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는 벽화 전문가이다.

이번, 벽화의 테마는 '자금동 무지개가 뜨는 골목'으로 주민들에게 밝고, 안정감을 주는데 주안점을 주었으며, 완성된 벽화를 접한 주민들은 "색상이 너무 곱고 꽃그림이 너무 예뻐서, 어둡고 칙칙하던 골목이 한층 밝고 산뜻하게 바뀌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봉환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낙후된 골목길과 학교 주변의 외진 장소 등에 벽화를 제작하여 주민과 학생들에게 안전한 골목, 밝은 학교를 선사하는 주민친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반 국민들로부터 지원 분야 및 필요 인력을 신청 받아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일손을 지원 하는 봉사활동으로 전국 56개 준법지원센터에서 2013년 5월부터 시행 중인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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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 ‘무지개가 뜨는 골목’ 벽화 완성.(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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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 '무지개가 뜨는 골목' 벽화 완성.(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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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 '무지개가 뜨는 골목' 벽화 완성.(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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