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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대경대, 전공생 창작품 캡스톤디자인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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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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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교는 14일 대학 산학동에서 전공학생 창작발표 작품을 모아 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협약 산업체인사 멘토링을 통해 연극, 모델, 패션, 뷰티, 호텔조리 분야 등 총 16개 학과 700여 명이 참여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전공학생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설계·기획·제작해 수행하는 종합창작설계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대경대가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육성하고, 캡스톤디자인 교과 활성화와 미래 창업 인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취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팀별 창작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한다.

전공학생이 산업체 전문가 조언을 통해 작품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발표해, 창작 작품 발표가 일반 기업체와 동일하다. 아이디어 회의, 창작물개발, 성과발표 및 분석, 마케팅 계획까지 현장분위기를 살렸다.

박동우(경산거주) 씨는 "학생 아이디어와 창작 작품이 실생활에 활용할 정도로 우수하다"고 말했다.

호텔조리과 곽병우 학생은 "호텔에서 요구하는 테스트와 동일한 환경에서 캡스톤 디자인 창작작품 준비와 발표까지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크게 향상 된다"고 밝혔다.

김상태 호텔조리과 교수는 "전공학과와 연계된 산업체와 전문가 그룹이 공동으로 과정을 계획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취업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채영 총장은 "전공학생이 다양한 창작 작품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전문성을 향상해 취업에도 유리할 수 있도록 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분야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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