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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구미대, 2017 동계 글로벌학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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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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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는는 14일 본관 대강당에서 2017 동계 글로벌학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글로벌학기에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총 9개국에 11개 해외연수단으로 160여 명을 파견한다.

국내 대학 최초로 지난 2010년부터 동·하계 방학기간을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학기로 선포한 구미대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내 어학특강도 확대했다.

구미대는 올해까지 8년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20개국에 1823명이 출국해 매년 200여 명이 넘는 해외연수생을 배출했다.

구미대의 꾸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높은 해외취업률과 각종 글로벌사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한 글로벌사업 3관왕을 차지한 국내 유일한 대학이기도 하다.

지난 2014년 K-Move 스쿨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이어 2015년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구미대는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 취업률 80%를 상회하는 성과 외에도 해외취업률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보였다.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시행한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에서 해외취업에 나선 학생 87명 중 84명이 취업해 96% 취업률을 기록했다.

정부 대표 글로벌 사업인 K-Move 스쿨 사업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84명 학생을 파견해 82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97% 높은 해외취업률을 보였다.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8년간 추진한 글로벌학기를 통해 재학생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해외취업 경쟁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이라는 사명감으로 어학능력을 기본으로한 국제적 역량을 극대화해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주 총장은 "글로벌학기를 통해 해외 취업은 물론 각종 글로벌사업에도 탁월한 경쟁력과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다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과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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