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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해시, 지방분권개헌 시민 촉구대회…"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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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지방분권개헌 시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방분권개헌 시민 촉구대회에 참석해 '지방분권 개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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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지방분권개헌 시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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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지방분권개헌 시민 촉구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이진우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이 '지방분권 개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도 지방분권 개헌 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해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지방분권개헌 시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내년 6.13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또 지방분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식이 열렸다.

지방분권협의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주민자치위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허성곤 시장은 "지금이야말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는 반드시 개헌안 국민투표가 성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제대로 된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재정분권이 가장 중요하다"며 "중앙과 지방의 재정비율 조정 등 정부 권한의 실질적인 지방 이양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신대 안권욱 교수는 이날 기조 강연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우리나라 지방분권의 역사와 현주소, 중앙집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분권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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