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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부산시, 18~22일 '부산청년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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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청년 두드림 센터에서 '부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청년일자리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연 '청년 두드림 센터'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춘과 고민과 꿈과 詩'를 논하기 위해 개최된다.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구직활동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의 '몸과 마음 잠시 쉬어가기'라는 취지로, 매일 1가지 고민거리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날짜별 프로그램으로는 18일 '취업' - 면접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강의 19일 '경제' - 해외취업 컨설팅(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관계자) 4차 산업 특강(한국투자증권 이나예 수석 연구원) 20일 '관계' - '고구마에 사이다' 청년들의 집단고민상담 토크콘서트 '청춘상담소' 장재열 특강(좀 놀아본 언니들 대표) 21일 '문화' - 詩팔이 시인 하상욱 특강, 핸드메이드 화장품 및 컵케익 제작 22일 '연애' - 연애작가 송창민 특강, '연애 뭔가요' 미니 연극 개최 등이 있다.

올해 처음으로 청년주간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두드림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스스로 문제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고 풀어가며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으로,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온라인에서 날짜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아르바이트 상담, 문화ㆍ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개소한 청년 두드림센터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회의실이나 전시 공간 등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으므로 청년 행사를 개최하거나 준비 중인 개인 또는 단체에서는 운영시간 내(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7시)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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