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한국마사회 등 12개 기업·단체 수상 영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농협중앙회 14일 '제5회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2013~2016년 64곳 인증받아]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4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농촌사회공헌 인증서' 수여식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이 인증서를 받은 기업,단체 대표에게 목도리를 증정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정부가 농촌사회공헌활동이 우수한 기업·단체를 선정, 인증해 기업·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촌 사랑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인증 대상은 농촌 사회공헌활동 기간이 3년 이상이고 농촌사회공헌활동 실적이 남다른 기업·단체를 기본 요건으로 하며,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전담해 진행한다. 올해는 두산중공업㈜ 등 12개 기업·단체가 농촌사회공헌 인증을 받았다. 2017.12.14. jc43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2013년 부터 도농교류 사업을 범국민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도농교류 활동을 활발히 한 기업·단체를 선발해 농촌사회공헌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농촌자원봉사와 재능나눔, 농촌관광, 농·특산물직거래 구입 등 3년 이상 도농교류 활동을 활발히 한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64개 기업·단체가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기업·단체의 신청을 받아 평가 및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2개의 기업·단체가 선정됐다.

이날 농촌사회공헌인증을 받은 기업·기관·단체는 △(재)국제방송교류재단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두산중공업(주) △성남도시개발공사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 △유원대학교 △전북개발공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한국마사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12곳이다.

선정된 12개 기업·단체는 NH농협은행, 수협중앙회 등으로부터 금리우대, 한국농어촌공사 입찰적격 심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는 "농촌사회공헌인증제는 민간 영역의 농촌사회공헌 활동을 정부차원에 장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인증제도가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 및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다양한 농촌사회공헌 활동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도농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