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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10대 선정한 올해 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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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근혜 전 대통령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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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형지엘리트


10대들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정치 부문 뉴스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형지엘리트의 교복브랜드 엘리트는 11월 22일부터 2주간 초중고생 총 592명이 참여한 ‘2017년 분야별 기억에 남는 뉴스’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정치·경제·문화 △사회 △교육 △국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2개까지 중복응답을 허용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 학생들은 올해 일어난 정치/경제/문화 부문 뉴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 1위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83.1%)’, 2위로 ‘문재인 대통령 당선(49.3%)’을 선택했다.

‘박근혜 대통령 파면’은 헌법재판소가 지난 3월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파면을 결정,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초유의 사태다.

지난해 엘리트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10대 학생들은 ‘2016년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 1위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10대들은 사회 뉴스 1위로 ‘발암물질 생리대 파동(64.5%)’, 교육 뉴스 1위로 ‘자유학기제 확대 실시(47.6%)’ 국제 뉴스 1위로는 592명 중 496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이라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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