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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제주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 시상 및 사례발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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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탐라홀에서 우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상 및 활동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회에서 시ㆍ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고 최우수 협의체에 선정된 한림읍, 안덕면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에 앞서 道는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 복지허브화 읍면동과 그 외 읍면동으로 구분해 활동실적 및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건수, 서비스 연계실적, 협의체 운영실적, 자체 특수시책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복지허브화 읍면동 평가부문에는 한림읍ㆍ동홍동ㆍ안덕면 협의체가 최우수로, 일반 읍면동 평가부문에는 연동ㆍ표선면 협의체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그 외 용담1동 외 6개 협의체가 우수, 구좌읍 외 12개 협의체가 장려로 총 25개 협의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은 한림읍 김소영, 연동 문효진, 동홍동 김명희, 안덕면 강미진, 표선면 이예리 직원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 현장에서 올해 읍면동 협의체 활동을 담은 사례집을 배부해 협의체 위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손영준 복지청소년과장은 "공적지원의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엇보다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며 "읍면동 협의체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공동체 활성화에 큰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과장은 "앞으로 읍면동 협의체가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에 큰 역할을 해 나가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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