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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곡성군청 곽해익 팀장, 첫 동시집‘단풍차’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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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등단 후 9년 만에 선보여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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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청 재무과 징수팀장으로 근무하는 곽해익 시인(남, 55세)의 첫 번째 동시집 ‘단풍차’가 9년 만에 발간됐다.

곽해익 시인은 전남 곡성군 고달면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88년부터 곡성군청에 근무하면서 줄곧 곡성에 살고 있다.

그는 2008년 동시 단풍차 외 2편으로 아동문학평론(127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2009년에는 공무원문예대전에서 동시 강나루 외 1편으로 우수상을 받은 후 9년 만에 첫 동시집 ‘단풍차’를 세상에 선보였다.

모든 생활을 깊이 이해하고 진지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끊임없이 시골과 자연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면서 경험적이고 진실하고 서정적인 농촌중심의 동시를 쓰고 있다.

김성범 촌장은 해설에서“곽해익 시인은 어설픈 농사일과 군청 업무를 수행하면서 답답한 농촌의 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본다”고 소개했다.

노해섭 nogary8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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