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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문재인 케어 반대' 궐기대회 후 정부-의료계 첫 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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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왼쪽)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 /사진제공=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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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4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의료계와의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충정로)에서 이뤄졌으며, 복지부·의료계 각각 차관·비대위원장 등 5인·6인씩 참여했다.

정부와 의료계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건보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에 대한 각종 준비사항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협의는 지난 10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이후 정부와 의료계 간 본격 소통이 시작됐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의료계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실무 계획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승기 기자 a1382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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