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문재인 케어 반대 및 한의사의료기기 사용 반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려 시청 앞이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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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 차관은 14일 오전 서울 충정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15층 사회보장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이필수 위원장을 만나 재차 설득에 나선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1일에도 만남을 갖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에 따른 의견을 나누고 정부도 의료계의 우려를 듣고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두 사람 외에 비대위측은 조원일 부위원장, 최대집 부위원장, 이동욱 사무총장, 연준흠 문재인 케어 소위원장, 이정근 한방대책소위원장등이 모두 참석한다. 복지부도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함께 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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