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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날씨] 나흘째 한파 기승, 서울 -11.2...낮부터 영상권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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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한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아침도 무척 춥다고요?

[캐스터]
올겨울 최강 한파, 벌써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은 맑지만, 오늘도 서울 아침 기온이 -11.2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이 정도면 평년 기온을 8도가량 밑도는 수준입니다.

오늘도 나오실 때는 목도리나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 제천과 괴산, 경북 봉화에는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중부 지방과 경북, 전북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20.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고요,

대구 -9.4도, 대전 -10.9도로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다행히 낮 추위는 어제보다는 조금 덜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도, 광주 6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부터 잠시 누그러듭니다.

다만 내일은 중서부와 전북 지역에, 모레인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영남 지방에는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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